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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는 각종 혈액질환과 종양질환의 진료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혈액질환은 급성 및 만성 백혈병, 악성 림프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다발성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및 기타 일반혈액질환 (백혈구, 혈소판, 빈혈 관련)에 대하여 전문 의료진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200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는 혈액암(백혈병, 악성 림프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다발성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해서는 부산, 경남지역 이식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골수 및 말초혈액 조혈모세포이식, 미니조혈모세포이식, 반일치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의 병원들에 비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이식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양내과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환자들의 항암 약물치료를 전문으로 합니다. 종양내과에서 진료중인 종양 질환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6개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폐암, 자궁경부암)과 두경부암, 구강암, 골육종 및 각종 육종, 각종 전이암, 췌담도암, 비뇨기암, 부인암 및 피부암 등이 있습니다. 처음 내원한 환자에서의 암의 진단과 예방을 위한 환자들의 교육을 시행하며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와 함께 암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암들과 관련된 외과,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구강외과, 피부과 전문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부산지역 국가지정암센터가 완공되면 암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시설의 확충과 의료인력의 양성, 최상의 진료서비스 제공, 암정복을 위한 연구 활성화, 그리고 지역 특이적인 암관리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나가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암 전문기관이 될 것입니다.

혈액 및 종양질환은 항암약물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한 약이기 때문에, 특정한 암에서 적절한 항암제가 선택되어야 하며 적절한 용량이 투약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항암제의 선택과 용량과 투여계획의 조절은 현재 선진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많은 임상 시험 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혈액종양내과의 의사들은 이러한 임상 시험들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며, 이러한 과학적인 증거에 근거하여 항암 약물을 환자 여러분께 투여하는 일을 합니다. 또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구토제와 같은 보조요법의 개발, 호스피스 제도 도입 등으로 말기 암환자의 치료기간 중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존적 치료와 암의 발생과 전이, 재발에 관한 기초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대학교 혈액종양내과는 혈액종양 질환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자 국내 여러 기관들과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약이 개발되어 동물실험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후 실제 사람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는 이 임상시험의 과정을 거쳐서 안전성과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어야만 치료제로서 공인을 받아 실제 환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입장에서도 기존의 치료약제에 효과가 없고 더 이상 마땅히 쓸 약제가 없는 상태에서의 신약의 투여 또는 고가의 표적치료제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기회는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본원 혈액종양내과에서는 말기 대장암, 유방암, 위암,림프종 환자들에서 수지상 세포 및 NK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 다양한 고형 종양에 있어서 표적치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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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클리닉

•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정주섭, 신호진 교수)   [클리닉 소개]
• 두경부종양 클리닉 (최영진 교수)   [클리닉 소개]
• 유방암클리닉 (최영진 교수)

첨단 장비 및 시술

• 조혈모세포이식병동(BMT실)
• Clini MACS(조혈모세포 채집기)

검사실 / 촬영실

• 세포치료실
• 조혈모세포이식실

위치(원내 배치도) 및 연락처

• 위치 : C동 1층